![표준연이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품질관리 측정표준 체계를 국내에서 구축한다. 사진은 '제3회 첨단바이오의약품 측정표준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한국표준과학연구원]](https://cdn.hellodd.com/news/photo/202606/112212_336417_1613.jpg)
표준연이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품질관리 측정표준 체계를 국내에서 구축한다. 사진은 '제3회 첨단바이오의약품 측정표준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산 첨단바이오의약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기 위해 필요한 품질관리 측정표준 체계가 국내에서 본격 구축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이호성)은 23일 KRISS 대강당에서 '제3회 첨단바이오의약품 측정표준 심포지엄'을 열고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플랫폼 구축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첨단바이오의약품은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새 치료법을 여는 분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산 치료제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면 품질과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의약품의 특성과 성능을 정확히 측정하고 비교할 수 있는 표준 기술이 필수적이다.
표준연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플랫폼 구축 전략연구사업' 출범식도 함께 진행했다. 2030년까지 총 397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품질관리 표준 확립, 측정 신기술 개발, 산업계 보급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표준연은 현재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한미 전략기술 선행표준화 공동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첨단바이오의약품과 정밀의료용 바이오소재 측정표준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여기에 측정표준기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업계를 잇는 국내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NIST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국 컨소시엄 운영 사례와 한미 협력 성과를 소개했고, 국내 전문가들도 첨단바이오 산업의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사업으로 측정표준이 정립되면 연구개발 단계의 평가 기준을 명확히 하고 임상·허가·생산 과정에서 품질 일관성을 검증하는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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