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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보산진, 국내 의료기기 16개사 첫 글로벌 피칭 성료

작성자 (주)헬프트라이알 날짜 2026-03-27 09:38:52 조회수 4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손잡고 서울에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복지부와 보산진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메드텍 스포트라이트: 뉴 임팩트 코리아 2026(MedTech Spotlight: New Impact Korea 2026)’을 성황리에 마쳤다. 글로벌 기업·투자자·의료기관과 국내 의료기기 기업 간 협력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로,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자리였다.



의료기기산업은 규제 승인, 임상 검증, 보험 체계, 병원 도입, 유통망 구축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력이 요구되는 분야다. 정부는 이런 산업 특성을 고려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네트워크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파트너는 2019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메드텍 이노베이터 아시아·태평양(MedTech Innovator APAC)이다. 2012년 미국 LA에서 출범한 메드텍 이노베이터 본사의 지역 허브로, 존슨앤존슨·지멘스 헬시니어스 등 500인 이상의 멘토·심사위원 풀을 기반으로 의료기기·디지털헬스 분야 유망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조직이다.


행사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인 KIMES 2026(한국이앤엑스 주관)이 후원했다.
 


1일차인 19일, 코엑스에서는 피칭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1:1 코칭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 전략과 사업모델 및 투자 관점의 발표 준비를 점검하며, 기업의 글로벌 소통 역량을 끌어올렸다.


또한 같은 날 오후 해외 심사위원 22인을 대상으로 KIMES 2026 가이드 투어가 영어로 진행됐다. 이들은 전시를 참관하며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기술력과 시장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행사의 핵심은 2일차 비공개로 진행된 토론형 피칭 세션이다. 소노펠리체 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이 자리에는 서류평가를 통해 선발된 국내 의료기기 기업 16개사가 참여했다. 기업들은 기술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심사위원단과 심층 토론을 이어갔다. 피칭은 일반적인 발표·질의응답 방식과 달리, 기업 테이블을 고정하고 심사위원이 순환하는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피드백을 넘어 심층적인 전략 논의가 가능했다.
 


심사위원단은 임상·투자·규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총 34인(국외 22인, 국내 12인)이었다. 존슨앤존슨 메드텍, 벡톤디킨슨, 비브라운, 필립스 벤처스 등 미국·유럽·아시아태평양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과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심사에 직접 참여했다.
 


피칭에 나선 16개 사의 면면도 주목을 받았다. △에이아이트릭스(EMR 기반 환자 상태 악화 조기 예측 AI 소프트웨어) △에이비스(암 진단 지원 세포 단위 바이오마커 정량 분석 솔루션) △아르덴스 라이프사이언스(말초 폐암 치료용 기관지 내 고주파 절제 의료기기) △크레센(저온 전기수술 기술 ‘DUOBLADE’ 수술 장비) △에버엑스(AI 기반 원격 재활 플랫폼) △에이치엠이 스퀘어(비침습 혈당 측정 솔루션) △루미노 메디슨(휴대형 형광 영상 장비) △메인텍(항암제 조제·투여 시스템) △메디웨일(안저 촬영 기반 심혈관 질환 위험도 예측 AI 진단 솔루션) △올리브 헬스케어(비침습 유방암 조기 진단 기술) △프리베노틱스(내시경 기반 위장관 질환 AI 진단 솔루션) △심플리바이오(초고감도 분자 액체생검 기술) △티이바이오스(합성 인공 각막 각막 실명 치료 솔루션) △티큐어(내시경 기반 비만·제2형 당뇨 레이저 치료 솔루션) △유투 메드텍(비방사선 호흡기 질환 진단 기술) △유메드(AI 기반 비뇨기 질환 진료 지원 플랫폼)가 글로벌 심사위원단 앞에서 기술력과 사업 전략을 겨뤘다.
 


오후에는 공개 글로벌 콘퍼런스가 이어졌다.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 협업 전략, 미국 및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이 공유됐다. 행사 이후에는 K-BIC 벤처카페와 연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돼 투자 상담과 협력 논의가 이어졌다.

 

http://www.kmdi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8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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