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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치과의료기기 산업, IDS 2025서 5735만 달러 계약추진 달성

작성자 (주)헬프트라이알 날짜 2025-04-22 10:29:43 조회수 33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가 세계 최대 치과산업 전시회인 IDS 2025에서 한국 치과의료기기 산업이 102개사 규모로 참가하며, 세계 시장 한복판에서 ‘K-덴탈’의 위상을 뚜렷하게 드러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관은 전년도에 이어 쾰른메쎄 전시장 3.2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바이어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어모았다.

2년마다 열리는 IDS는 전 세계 치과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최고 수준의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61개국 2,010개 기업이 참가, 전시장을 찾은 참관객은 156개국 135,000명으로,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총 전시 면적은 18만㎡에 달하며, 단일 치과산업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시회로 유명하다.

한국관 참가기업들은 이번 전시에서 △임플란트 △디지털 진단장비 △교정재료 △골이식재 △치과용 접착제 △진공펌프 △컴프레서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루페, 보철 및 인상재료, 포터블 X-ray 장비, 교정장치, AI 기술을 활용한 치과제품 등은 바이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에서는 독일에서 전시회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 분쟁예방과 독일 치과시장진출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 지식재산보호원 유럽 IP센터 이동희 센터장과 독일에서 치과기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구강악안면외과의 조용민 박사를 초정하여 사전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전시기간 동안 한국관 참가기업들은 총 2032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1억 7858만 달러의 상담성과, 5735만 달러의 계약추진액을 달성했다.

현장에서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유럽 및 미국 바이어들 사이에서는 “최근 중국 등 경쟁국들이 저가공세를 펼치고 있지만, 한국 제품은 여전히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고, 공급 안정성면에서 훨씬 우수하다”는 평가가 이어졌으며, “타 경쟁국과 비교해 기술력과 디자인, 품질 면에서 뚜렷한 차별성을 보였다”라는 분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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